맥북 M1 프로 및 에어 출시! 왜, 최신형을 써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얼마전 앱등이로 돌아왔죠.
얼마전 애플에서 2020년형 맥에는 자체개발한 M1 프로세서가 탑재될 거라고 공표한 적이 있었죠. 이번 글에서는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왜 최신형 맥북을 사야 하는지 알아볼 예정이에요. 여러분이 애플 구매하신다고 제게 떨어지는건 없지만, 저도 소량이나마 애플 주주니까요. 우리 애플이 많이 써주세요!!!
저는 벤치마킹이 어쩌니 하는 수치적인 정보는 다루지 않을 거에요. 어차피 숫자적인거 봐도 사실 감 잘 안오잖아요.ㅎ 그냥, 이뻐서. 몇시간 써도 열이 덜나서! 등 다가오실 수 있는 표현으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아, 최신형 맥북을 써야지만 쓸 수 있는 기능까지도요. 그럼 시작해볼께요!
▶ 시작 전에, 맥북프로 M1, 맥북에어 M1, 그리고 맥미니 M1의 가격이 필요하신 분은 이 글을 참조해주셔요! ◀
#1. 맥북 M1, 출시일과 가격.
맥북 M1은 11월 11일 공식 이벤트를 통해 첫 출시를 공지했어요.
이후 전파인증을 완료하고, 2020년 12월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죠.
이미 해외에서는 정말 미쳤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연일 내놓고 있었구요.
이번에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제한 만큼, 국내에서도 그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겠죠?
반면, 국내에서 판매는 일찍 시작했지만, 초기 물량 소화가 되질 않아서인지 배송 완료일을 24일로 잡고 있어요. 심지어, 놀라운 점은 출시 5일이 지난 지금도 애플 홈페이지는 먹통이 되어 있다는 점이죠. 정말 인기가 얼마나 대단하면 이런건가요....?
이후 쿠팡에서는 12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구요. 특유의 로켓배송 등으로 공홈보다 빠른 도착일을 제공하고 있어요. 프로는 19일, 에어는 22일으로 공홈보다도 빠른 일정이죠. 하지만 공홈 구매는 또 신빙성 등의 측면에서 더 깔끔하긴 하니, 선택은 구매자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한편, 가격은 에어 기준 129만, 프로 기준 169만이라고 하네요.
이게 가성비로 따지면 작년 모델보다도 싼 편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함께 알아보시죠.
#2. 2020년형 맥북, 최신이 좋은 이유
개인적으로는 아직 2013년형 맥북을 사용하고 있어요. 애플은 워낙 제품을 오래가게 만들기 때문에, 아직 물론 쌩쌩하긴 해요. 하지만 최신형 제품에서 지원하는 몇몇 기능들은 정말 저를 땡기게 하더라구요...? 하드웨어는 튼튼한데 소프트웨어를 못쓰게 만들어서 구매를 유도하는 애플...너어....
여튼, 최신형 맥북. 왜 좋은지 이유들을 알아볼께요!
1. 가격 인하! 작년 프로 모델이 이번 M1에어 값?
이번 맥북M1은 최신형 컴퓨터인 만큼 당연히 성능이 증가했죠! 동영상 처리 속도 4배, 이미지 처리 속도 7배 증가했데요. 그럼에도 소비전력은 2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럼 나머지 전력은 어디서 끌어오는거죠? 내 위.....?
성능 증가로 인해 이제는 맥북 에어에서조차 3D게임을 버벅거림 없이 돌릴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면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들! 심지어 롤까지 돌아간다고 하네요. 이제는 카페에서 맥북으로 롤 하시는 분들좀 찾아볼 수 있겠는걸요? 물론 코로나가 끝난다면요.^^
심지어 2020년형 맥북 에어가 2019년형 맥북 프로보다 성능이 좋다고 해요. 아니 형들...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자사제품까지 제껴버린다구...? 심지어 맥북 프로면 가격이 3배는 더 비쌌던 거잖아요...
2. 성능이 증가했음에도 20시간 사용이 가능
두 번째로는 배터리이 효율이 증가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맥북 프로는 20시간, 맥북 에어는 1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데요. 심지어 비디오를 재생시켜도 16시간 이상 연속재생이 가능하다는데요. 이게 진짜 노트북인가요? 제 핸드폰도 그렇게 오래는 안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은 증진되었데요. 특히, 발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이건 해외를 통해 구매하신 분의 리뷰에 나와있었어요. 이번에는 쿨링 방식이 바뀌어서 예전보다 발열이 덜하대요. 심지어 영상작업을 해도 트랙패드 쪽은 차가울 정도였다고 하네요.
3. 최신형 맥북에서만 지원하는 기능
마지막으로, 최신형 맥북에서만 지원하는 기능들을 들 수 있겠네요. 저는 특히 "사이드카"라는 기능이 정말 쓰고 싶어요.
#3. 왜, M1인가?
한편, 이번 맥북 M1이 이런 장점들을 가지게 된 건 모두 프로세서를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까지 알아볼께요.
1. M1 칩 = 극한의 효율성
첫번째로는 뛰어난 효율성을 들 수 있겠네요. CPU, GPU, RAM 등 모든 기기를 하나의 칩에 모아두었기 때문이죠.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구요? 쉽게 말해 컴퓨터 판 하나=이 칩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니 훨씬 뛰어난 효율로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거에요!
2. 애플이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의 의미
두번째로, 이 칩을 애플이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본디 애플 컴퓨터에 들어가는 메인 칩은 인텔 제품이었죠. 전자 제품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뇌가 다른 회사 꺼였다는 말이에요. 비유하자면 고양이 몸에 개 뇌가 들어가있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이게 시사하는 바는 큽니다. 이는 사람들이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와 맞닿아 있거든요. 애플이 삼성 등 타 기업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유는 바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작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삼성의 갤럭시 같은 경우는, 삼성이 하드웨어를 제작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이용하죠. 때문에 갤럭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싱크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애플은 다릅니다. 그들은 IOS라는 운영체제와 동시에 아이폰/아이패드/맥 등의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죠. 이 얘기는 즉슨, A라는 기능이 필요할 때 딱 그거에 맞는 몸과 뇌만 제공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예를 들어 얼굴인식 기능이 필요하다면 딱 그걸 구현할 수 있는 부품과 코드만 구성하면 되는 거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누가 이 기능을 쓰게 될 지 모르니 그에 맞는 호환성을 갖춰야 하고, 쓸 회사의 제품에 맞게 기능을 추가해주어야 하고, 연결이 가능하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 이런 군더더기들이 많이 생기겠죠? 이런 부분이 바로 비효율을 유발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결론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같다는 건 좋다는 말입니다. 애플에서는 이번 맥북 출시(하드웨어)와 동시에 OS로 Big Sur(소프트웨어)를 내놓았죠.
몸과 뇌를 만드는 곳이 같은 회사이니 문제가 생기면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겠죠. 무엇보다 일체화 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구요. 이게 바로 우리가 애플을 쓰는 이유 아닌가요?
기타 수치적인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공식 영상을 참고해 주셔요!
(영어인건 함정....)
한편, 지금 쿠팡에서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중인데요.
개인적으로 쿠팡에 지분이 있는건 아니지만^^(있으면 좋겠네요) 쿠팡에서는 맥북을 저녁 9시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집앞에서 받아볼 수 있죠? 저도 참 애용중인 서비스인데요.
지금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라 하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앱등이로 돌아오니 이런저런 제품들에 눈이 더 많이 갑니다. 2020년 출시되는 맥북 M1도 그 중 하나인데요. 애플워치와 에어팟, 아이패드와 맥북까지 모두 바꾸게되면 돈이 얼마가 들어갈지....후.... 돈은 없는데 욕심은 계속 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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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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