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뉴발숏패딩 종류. 어떤게 나랑 가장 잘 맞을까?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 게 패딩의 계절이 돌아오는 듯하네요.

올해 여름이 덥지 않았던 만큼, 겨울은 예년보다 훨씬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한편,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롱패딩이 아니고 숏패딩이 유행한다고 해요.

재작년부터였던가요. 겨울에 거리에 나가면 모든 분들이 롱패딩을 입고 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때가 있었는데요. 이제 모두 롱패딩을 입고 다니시니 조금 차별성을 주고 싶어서일까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요.

 

유행이어서 그런지, 이번 2020년에 뉴발란스에서 출시한 숏패딩은 종류 정말 많더라구요. 종류가 많아지면 어떤걸 구매해야될지 고민되기 마련이죠? 모델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개개인의 취향은 다 다를 테니까요.

 

이렇게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2020년 출시된 뉴발란스 숏패딩 중 3가지 모델을 소개드릴까 해요.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종류는 훨씬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유행할 것 같은 모델 세 가지를 선별해 봤습니다. 패딩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보시고 어떤 게 가장 잘 맞을지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글의 내용은 모두 뉴발란스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필자의 식견을 더했습니다.

또한, 본 글은 뉴발란스 본사나 쇼핑몰의 의뢰를 받은 광고성 글이 절대 아니며, 개인의 정보전달 목적임을 알려드립니다.

 

www.nbkorea.com

New Balanc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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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I 2020 액티브 숏 구스 다운 (NBNPA41013)

 

2020 액티브 숏 구스 다운. 출처: 뉴발란스 홈페이지

 

매년 꾸준히 판매되는 모델인 액티브 구스 숏다운이에요. 2020년을 맞이해 새로 나왔네요.

뉴발란스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컬러와 미니멀해진 디테일을 추가했다고 해요. 작년 모델과 비교해보니 베이지 색깔 깃이 빠졌네요. 작년 모델에서는 베이지색 디테일이 목깃 부분에서부터 지퍼 부분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처럼 디자인에 과한 장식이 없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변화네요! 옷에 특정 부분 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으면 처음 볼 땐 이쁠 수도 있지만, 가면 갈수록 질릴 수도 있잖아요?(질리면 또 사라는 뉴발의 전략인가....!) 혹은 나는 다른 코디를 연출하고 싶은데, 이 색 때문에 내가 주고 싶은 느낌의 코디가 안 나올 수도 있고요.

 

2020 액티브 구스 숏다운 안감. 출처: 뉴발란스 홈페이지

안감은 100% 나일론으로 되어있어요. 저 패턴이 매쉬처럼 보이지만, 그냥 나일론에 패턴만 입힌 건가 봐요. 나일론이 어떤 건지 감이 잘 안 잡히실 분들은 일반적으로 패딩 안쪽에 쓰이는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들 집에 있는 패딩을 꺼내서 안쪽 한번 만져보시죠.

 

 

이번 시즌 컬러는 블랙/카키/네이비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었네요.

개인적으론 블랙이 가장 무난해 보여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기도 하고, 오염이 가장 덜하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패딩을 멋 낼 때 입기보다는 코디 생각하기 귀찮을 때 입는 것 같아요. 밖에 막 나갈 때 입게 된다는 건데요, 그럼 그런 만큼 오염될 확률이 크겠죠? 여기서 밝은 색상 패딩이 오염되면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하는데, 매번 맡기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는 패딩은 무조건 어두운 색상으로 구매하고 있네요.

 

한편, 중량은 810g이라고 해요. 

거의 맥북 에어 수준의 무게인데, 조금 더 가볍고 활동적인 걸 찾으시는 분들은 아래 모델을 고려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공홈 기준 279,000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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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NI 경량 구스다운 자켓 (NBNPA47033)

UNI 경량 구스다운 자켓.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량 구스다운 자켓입니다. 경량자켓의 경우 100사이즈기준으로 418g의 무게를 가진다고 하네요. 경량이라 그런지 정말 가볍게 출시된 것 같아요! 위의 구스 숏다운 무게의 반밖에 되질 않으니 말이죠.

 

한편, 상대적으로 얇은 만큼 숏다운에 비해 보온성은 조금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에 얇고 가벼운 옷이다 보니 활동성이 올라가겠죠? 어딘가에 레이어드해서 입기도 좋을 거구요. 경량 구스다운 자켓은 등산이나 운동할 때 아우터로 입거나, 너무 추운 날 코트 안에 이너로 입기에 좋을 것 같아요.

 

 

경량 구스다운 자켓 / 화이트버전. 출처: 뉴발란스 홈페이지

 

컬러는 블랙/화이트 두 가지로 판매된다고 해요. 저는 밝은색 패딩은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이 모델같은경우는 화이트가 또 이쁘게 나와서 땡기네요. 색상이 두가지인 만큼 커플룩으로 입기도 좋을 것 같구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머니나 아버지께 선물해드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격은 공홈기준 19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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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NI 2020 패트롤 숏 덕패딩 (NBNPA43043)

 

패트롤 숏 덕패딩 / 화이트. 출처: 뉴발란스 홈페이지

글을 쓰기 위해 홈페이지를 뒤지던 중 개인적으론 가장 끌렸던 모델이에요. 마치 예전에 한창 유행하던 캐나다구스를 연상시키기도 하구요. 공홈에는 미드롱 덕패딩 모델도 있는데, 이 모델이 정말 캐나다구스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의 이번글은 뉴발란스 숏패딩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딱히 사진을 가져오진 않겠습니다.

 

 컬러는 블랙/베이지/화이트/건메탈 네 종류로 출시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모델이 가장 이쁘네요. 베이지모델은 살짝 칼하트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블랙도 나쁘진 않지만... 화이트모델에 들어가있는 시보리가 블랙이라, 조금 더 디테일이 이쁘게 추가된 느낌이어서요.

 

 

한편, 블랙제품도 이쁘게 나왔어요. 털과 모자를 탈부착할 수 있더라구요. 공홈에는 털을 땐 체 남자 모델분이 입은 사진이 있어요. 저는 저작권문제가 될까봐 가져오진 못했지만, 털과 모자를 뗀 느낌은 마치 블루종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알파인더스트리의 MA-1인데, 조금 두꺼운 버젼이라고 할까요? 저는 옷장에 블루종이 너무 많아서 같은 느낌을 또 사진 않을 것 같지만요. 

 

이 제품같은 경우는 링크를 한번 첨부해 볼께요.

www.nbkorea.com/product/productDetail.action?styleCode=NBNPA43043&colCode=39&cIdx=1284

UNI 2020 패트롤 숏 덕패딩

 

한편, 중량은 1,350g으로, 위에 소개드렸던 제품들 중 가장 무겁네요.

바깥소재가 조금 더 빳빳한 느낌이라 무게가 조금 더 나가게 되는 걸까요?

 

가격은 공홈기준 31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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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2020년 새로 출시되는 뉴발 숏패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괜찮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릴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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