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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브랜드 숏패딩, 어떻게 좋을까?-2 (스파이더, 데상트, 르꼬끄 숏패딩 비교 및 추천)

by _찰스_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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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숏패딩 관련 드디어 세번째 글이네요.

이번에는 스파이더, 데상트, 르꼬끄 브랜드의 숏패딩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첫 글에서는 뉴발란스NEW BALANCE 제품을 리뷰해 보았구요.

두번째 글에서는 아이더EIDER, 디스커버리DISCOVERY,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제품을 리뷰했으니 혹시 해당 브랜드 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훑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20 뉴발숏패딩 종류. 어떤게 나랑 가장 잘 맞을까?

 

2020 뉴발숏패딩 종류. 어떤게 나랑 가장 잘 맞을까?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 게 패딩의 계절이 돌아오는 듯하네요. 올해 여름이 덥지 않았던 만큼, 겨울은 예년보다 훨씬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한편,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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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브랜드 숏패딩, 어떤게 좋을까? (아이더, 디스커버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비교 및 추천)

 


 

#1. 스파이더 숏패딩 (SPIDER)

우선은 스파이더란 브랜드에 대해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익숙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이번 리뷰를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검색해보고 알게 되었네요. 예전에 스노보드 고글이 스파이더꺼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식으로 스포츠나 애슬래틱의 느낌을 주는 브랜드였네요.

 

또 애슬래틱이라고 해서 나이키나 아디다스 느낌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물론 나이키나 아디다스도 전문 브랜드긴 하지만 조금 더 트랜디한 느낌이랄까요....? 스파이더는 트랜디함이나 힙함보다는 전문적이어 보이는 느낌에 집중하는 브랜드로 보입니다.

 

한편, 스파이더에서 소개드릴 숏패딩은 바로 이거에요.

유니섹스 트레이닝 사선 퀼팅 구스 다운 자켓(모델명 SPFWCNDJ201U)

 

스파이더 숏패딩.

보통 일자무늬로 펴진 패딩 제품들과 다르게 사선무늬로 차별성을 강조했네요. 스키복처럼 속도감있는 윈터스포츠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가 그런지 사선무늬에서 왠지모를 속도감도 느껴지는 것 같구요. 사선무늬로 인해 보통 메이커 로고가 들어가는 부분에서 살짝 위쪽으로 비켜가는 곳에 로고를 배치했네요. 이부분도 이거!! 스파이더꺼야!!!라고 광고하기보다는 어~나 그냥 스파이더야~ 하고 시크하게 말하는 것 같아 매력을 더합니다.

 

롱패딩에서는 걱정할 일이 없었지만, 숏패딩으로 유행이 넘어오면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게 하나 있죠. 바로 자켓 아래에서 올라오는 바람인데요. 한겨울에 따뜻하려고 패딩 입었는데 아래에서 찬바람이 후욱~들어오면 다시금 추워지잖아요. 다른 제품들은 시보리 등을 추가하여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바람을 막은 데 비해, 이 제품은 아래가 좀 툭 트여있는 느낌이죠?

 

스파이더 숏패딩. 디테일 샷.

하지만 스파이더에서는 이런걸 방지하기 위해 아래쪽에도 스트링과 스토퍼를 넣어두었다 해요. 스트링과 스토퍼는 위 후드 디테일 사진에 나온 조절용 끈을 말해요. 저 얇은걸로 아래쪽을 조절하면 끈 다 나가고 망가지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스파이더는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윈터스포츠 전문 브랜드잖아요? 스키복이나 보드복은 애당초 눈에 젖고 넘어질일이 많은 걸 예상하고 만들어야 하는데, 스파이더가 이런 걸 간과하고 만들었을 리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실제로 그런지는 실사용하시는 분들이 알려주셔야 하겠지만요!

 

스파이더 숏패딩의 가격은 399,000원입니다.

필요하실 분들을 위해 사이트 링크를 남겨둘께요.

https://coupa.ng/bMbfBN

 

[정품매장] 스파이더 유니섹스 트레이닝 사선 퀼팅 구스 다운 자켓 SPFWCNDJ201U 턴잇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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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상트 숏패딩 (DESCENTE)

데상트는 애슬레틱(ATHLETIC)느낌으로 런칭한 브랜드로 알고 있어요. 마치 언더아머(UNDER ARMOR)처럼요. 무거우면서도 활기차고, 전문 운동인들이 착용하는 브랜드의 느낌이네요. 예전에 한번 논란이 되어 불매운동까지 갔던 것 같기도 하지만....읍읍.... 우선은 제품 리뷰 글이니까, 제품 자체에 집중해보도록 할께요.

 

리뷰를 위해 데상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상대적으로 스파이더보다는 패셔너블한 제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네요. 데상트 숏패딩은 제가 리뷰한 제품 말고도 다른 느낌의 제품들도 꽤 많아요. 미즈사와 마운티니어라던가, 페이스 같은 제품들은 패딩이지만 좀 더 일상복같은 느낌을 주네요. 한편, 스키복 느낌의 패딩 제품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구요.

 

데상트 숏패딩 제품군.

 

제 글에서는 동일제품군 비교를 위해 해당 제품들은 건너뛰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해당 제품명으로 검색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편, 제가 리뷰 진행할 제품은 바로 이겁니다.

남녀공용 후드 디테쳐블 덕 다운 숏패딩(모델명: S0323SDJ93)

 

데상트 숏패딩.

 

위의 스파이더 제품보다는 비교적 포멀한 느낌이에요. 예전 한창 노스페이스가 유행했을때와 비유해볼께요. 노스페이스에서는 일단 700~800의 모델등이 있었고, 아크라는 모델이 있었어요. 아크가 좀 더 특이하게 나온 모델이었다면, 700은 누구나 범용적으로 입고 다니는 모델이었죠. 여기서 스파이더는 아크가 연상되구요, 데상트는 700을 연상시키네요.

 

일반적이고 차분한 것 같으면서도 동일하게 브랜드 로고는 전면 오른쪽 귀퉁이에 쏠려있네요. 또 이걸 옷 중앙에 크게 넣어서 반짝반짝거리고 티낼 수도 있었을 텐데, 블랙으로 처리해서 튀지 않게 만들었어요. 저는 요즘 이렇게 로고를 티내지 않는 디자인이 너무 트랜디하고 이뻐 보이던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한편, 데상트 숏패딩의 경우는 후드가 탈부착된다는 점이 있네요. 너무 추운 날에는 후드를 써서 귀를 보호해야겠지만, 평소에 후드가 있으면 좀 불편한 점도 있죠. 또, 후드라는 모자가 있는 옷들이 상대적으로 덜 포멀해 보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진짜 모자를 써야될정도로 추운 날이 아니라면 모자를 떼고 다니고 싶기도 할텐데, 데상트는 그런 요구를 잘 받아들인 것 같아요.

 

데상트 숏패딩 디테일샷.

왼쪽 팔에 데상트 로고를 넣어줌으로써 디테일을 더한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큰 장식이나 군더더기가 없어 옷이 깔끔해 보여요. 또, 외피에 광택이 많지 않아 전체적으로 차분해 보이는 효과도 있네요.

 

아, 컬러는 네이비/블랙/민트/화이트로 총 네개가 출시되었어요.

밝은 색상의 모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민트나 화이트로, 어둡고 차분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블랙이나 네이비 색상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패딩은 블랙이지!!라는 파였는데, 데상트 숏패딩의 네이비 컬러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하나 구매할까 고민중이네요.

 

한편, 데상트 숏패딩의 가격은 공홈기준 329,000원이에요.

링크 첨부해둘께요.

 

https://coupa.ng/bMbfLs

 

데상트 데상트패딩 남녀공용 디테쳐블 숏 덕 다운 자켓 S0323SDJ93-B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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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르꼬끄 숏패딩 (LE COQ SPORTIF)

르꼬끄의 상징은 아무래도 닭이죠. 예전부터 봐오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엄청 유명하진 않은 브랜드였던걸로 기억해요. 이분들은 심지어 네이버에 르꼬끄 숏패딩이라고 검색하면 홈페이지 링크가 뜨지도 않네요.... 한국에서 마케팅을 포기하신건지ㅠㅠ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브랜드기 때문에 리뷰를 마저 진행해 보겠습니다. 저는 르꼬끄는 신발이 참 이쁘다고 생각해요. 뭔가 일반 운동화브랜드 슈즈 느낌이랑은 전혀 다르고, 오히려 패션브랜드 슈즈 느낌에 가깝더라구요. 예를들면 구찌라던가, 알렉산더 왕이라던가, 슈콤마보니 같은 브랜드요. 물론! 이 브랜드들은 너무 하이앤드급이라 비교하기엔 부적절하긴 하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나이키나 아디다스같은 브랜드와는 또 다른 디자인 느낌이라는거죠. 스포츠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말예요.

 

르꼬끄 역시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노출되는 패딩 제품 종류는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론 조금 눈쌀이 찌푸려지는 디테일의 제품들이 있었는데.... 이런 디자인은 좀 빼면 더 잘 팔릴꺼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비교한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을 가져오자면 이게 되겠네요.

남녀공용 클라우드 레귤러핏 구스다운 자켓(모델명 Q0423ADJO1)

 

르꼬끄 숏패딩.

역시 차분하고 담백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두 제품만큼 브랜드 로고를 구석에 박아둔다던가 그런 시도는 하지 않았지만, 전면에 톤을 낮춰서 로고를 넣은 걸 볼 수 있네요. 나머지 디테일은 심플하구요. 어디에 입어도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디자인입니다.

 

그나마 특이점을 뽑으라고 하면, 목 부분에 부드러운 안감을 대 놓았네요. 저걸 뭐라고 하죠? 코듀로이인가요? 패딩을 입을 때 어차피 다른 부분들은 옷에 가려지게 되어 질감을 느끼지 못하잖아요. 하지만 유일하게 패딩 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저 목부분일 것 같아요. 목부분에 코듀로이 디테일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보다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해 두었네요. 푸스럭푸스럭거리며 살갗에 자꾸 달라붙는 나일론 재질보다 훨씬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주머니에는 귀여운 프랑스 무늬의 태그가 붙어 있네요. 저런 디테일 너무 귀엽지 않나요? 르꼬끄는 예전부터 프랑스 국기를 디자인 모티프로 많이 이용했던 걸로 기억해요. 특히 빨강/하양/파랑으로 이루어진 삼색기의 색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때론 촌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이용한 건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르꼬끄 숏패딩 / 뒷면

 

한편, 뒷면 엉덩이 부분에는 르꼬끄 로고가 다시금 크게 등장하고 있어요. 덕분에 르꼬끄 스펠링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네요. 음....저런걸 좋아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걸 왜 넣어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완성된 디자인에 획 하나 더 그었다가 망친 느낌이랄까ㅠㅠ 오히려 안 넣는게 넣은것보다 못한 느낌이어서요. 물론 개인적인 견해일 뿐, 누군가의 취향을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한편, 전체적인 질감은 반짝거리지 않고 차분한 느낌이에요. 폴리에스터 100%라고 하네요. 반짝반짝거리고 조금이라도 습하면 살에 달라붙는 일반 패딩과 다른 느낌이겠네요. 색상은 베이지/블랙/다크올리브/영그레이로 총 네 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론 다크올리브 색깔이 힙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색상인 것 같은데, 잘 고른 것 같구요. 위 두개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캐쥬얼패션에 가까운 브랜드여서 그런 걸까요?

 

한편, 르꼬끄 패딩의 가격은 279,000원입니다.

링크는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s://coupa.ng/bMbgad

 

르꼬끄 남성 다운 자켓 아웃도어 오리털 숏 패딩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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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나요?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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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였으며, 추가적으로 필자의 식견을 더했습니다.

또한, 본 글은 각 브랜드 본사나 쇼핑몰의 의뢰를 받은 광고성 글이 아니며, 개인의 정보전달 목적임을 밝힙니다.

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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